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도시건설과 IT 산업이 융복합된 新산업인 U-City 분야의 핵심연구인력 및 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U-City 인력양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U-City 인력양성 사업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08.9)의 일환으로 U-City 분야 석․박사과정 및 산업인력 양성센터 지원으로 매년 500여명의 U-City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먼저, 『U-City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은 U-City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리더 및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4개 대학을 선정하여 각 대학별로 연간 3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여 연간 120여명의 U-City분야 석․박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4개 대학은 오는 2월 13일부터 약 1개월간 공모를 거쳐 3월말쯤 선정하여, 선정된 대학은 ‘09년도 가을학기부터 지원대상 학생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U-City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은 U-City 건설 관련 기업의 실무인력 및 U-City가 구축된 지자체의 운영전문인력 등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계가 실제 요구하는 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금년 상반기부터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연간 38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U-City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인력정보 D/B 구축을 통한 인력의 체계적 관리 및 인턴십 등을 통한 고용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U-City 인력양성 사업”의 추진으로 U-City 산업의 본격화에 따른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고, U-City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인적기반 확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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