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제공>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한승수(남자부)와 임채숙(여자부)가 제1회 원일건설배 미드아마 챔피언십 경상·부산 지역예선에서 우승했다.

지난 2일 경남 양산의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경기에서 한승수가 이븐파 72타, 임채숙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가장 치열한 경상·부산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해 본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원일건설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이준기) 정회원을 대상으로 경상·부산, 서울·경기·강원, 전라·충청 등 지역별 총 3회 예선전이 진행되며 각 지역 예선전은 총 13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예선전을 통해 남성부 상위 30위, 여성부 상위 10위의 선수들이 최종 결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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