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강혜지(31)는 국내 골프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데뷔 초 손목부상으로 성적을 내지 못해 2부 투어를 오고 갔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고 스윙교정까지 마친 그는 늦었지만 생애 첫 승에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

강혜지는 주니어시절 퀸즐랜드 주니어 챔피언십(2006~2007)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화려한 아마추어시절을 보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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