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 밀카 싱은 1995년 아시안투어 대회에 11차례 출전해 '필리핀 클래식' 우승과 함께 6번의 탑10 진입으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인도선수 최초로 유럽피안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 그는 인도 골프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2006년 ‘볼보 차이나 오픈’을 통해 생애 첫 유럽피안 투어 우승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여세를 몰아 마지막 대회인 ‘볼보 마스터스’에서 2승을 신고해 세계랭킹 37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도 골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는 ‘뱅크 오스트리아 골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럽피안 투어 통산 3승을 달성과 함께 아시안투어 상금 145만 달러를 돌파해 두 번째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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