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포스트 DB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SK텔레콤 2라운드에서 7타를 쓸어 담아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상현은 20일 제주도 핀크스GC(Par72. 7천2백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오전조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를 범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박상현은 전반 9홀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냈다.

한편, 역시 오전조로 출발한 커트 바너스(호주)가 무려 8타를 줄여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바너스는 전반 9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를 범해 4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이어 후반 9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에 올라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