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2승과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 홍순상(30.SK텔레콤)/KPGA제공

'꽃남' 홍순상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매치플레이 먼싱웨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순상은 25일 경기 여주의 캐슬파인CC 밸리∙레이크코스(Par72. 6천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결승에서 박도규(41)를 상대로 3홀을 남기고 4홀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홍순상은 상금랭킹 1위와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강호들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한 '무명' 장동규(24.볼빅)상대로 이승호(25. 토마토저축은행)가 17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을 남기고 2홀차 승리를 거뒀다.

▲ 어프러치하는 홍순상/KPGA제공

▲ 볼의 방향을 보는 홍순상/KPGA제공

▲ 캐디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홍순상/KPGA제공

조현호 골프전문기자  hhzo@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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